아킬레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가장 용감하고 강한 그리스의 영웅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저승의 강물에 담가 무적의 몸을 만들어줬지만, 발목은 취약한 부분으로 남았다. 그는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를 죽이고 복수했지만, 파리스의 화살에 발목을 맞고 죽었다.
전체 이야기
아킬레스는 제우스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머니가 저승의 강물인 스틱스에 담가 무적의 몸을 만들어줬지만, 그녀가 잡고 있던 발목은 강물에 닿지 않았기 때문에, 발목은 취약한 부분으로 남았다. 이것이 바로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는 힘줄이다.
아킬레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가장 용감하고 강한 그리스의 영웅이었다. 그는 여러 번 트로이 군대를 물리치고,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와 맞서 싸웠다. 그러나 헥토르가 아킬레스의 친구 파트로클루스를 죽이자, 아킬레스는 격노하고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그는 헤르메스의 도움으로 트로이 성벽을 넘어가서, 헥토르를 찾아내어 죽였다. 그리고 그의 시체를 자신의 전차에 매달고 돌아다녔다.
아킬레스는 헥토르의 시체를 돌려주지 않고, 계속 모욕하려고 했다. 그러나 제우스는 이를 보고 분개하고, 아폴론과 아테네에게 아킬레스를 벌하라고 명령했다. 아폴론은 파리스에게 황금 화살을 주고, 아테네는 파리스를 숨겨주었다. 파리스는 아폴론의 지시대로, 아킬레스가 발목을 드러내게 한 후, 화살을 쏘았다. 화살은 정확하게 아킬레스건을 꿰뚫었다. 아킬레스는 고통과 분노 속에 쓰러졌다.
아킬레스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자신의 갑옷과 무기를 자신과 가장 비슷한 사람에게 주라고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다. 그리스 군대는 아킬레스를 위해 애도하고, 장례식을 치렀다. 아킬레스의 영혼은 저승으로 내려가서, 자신의 친구 파트로클루스와 함께했다.
이 에피소드가 탄생한 이유
로마 그리스 신화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인간과 운명의 관계를 보여준다. 아킬레스는 무적의 몸을 가졌지만, 발목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트로이 전쟁에서 영광과 명예를 얻었지만, 친구와 적을 모두 잃고, 결국 자신의 약점에 의해 죽었다. 이 에피소드는 인간이 얼마나 취약하고 무력하며, 신들과 운명에 의해 좌우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계관과 문화를 반영한다. 아킬레스는 그리스인들이 존경하고 모방하고자 했던 영웅의 이상형이었다. 그는 용감하고 강하며, 전사로서의 명예를 중시했다. 그는 트로이 전쟁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그리스인들이 경계하고 피하고자 했던 비극의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혀 인간성을 잃었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신들에게 도전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멈출 수 없었다.
시사점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의미와 교훈을 담고 있다.
첫째, 인간은 신들과 운명에 복종하고 경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킬레스는 신들과 운명에 저항하려고 했지만, 결국 자신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
둘째, 인간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킬레스는 자신의 무적의 몸을 자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모욕했다.
셋째, 인간은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킬레스는 자신의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혀, 인간성과 도덕성을 잃었다.
지금도 현재에 이 에피소드는 유효한가?
지금도 현재에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인간과 신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가. 또한 우리는 여전히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거나 남용하는 사람들을 비판하지 않는가.
사람은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 이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올바른 태도와 행동을 권장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