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의 오딧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의 10년간의 귀향 여정을 담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이다. 오디세우스는 신들과 괴물들, 마법과 유혹에 맞서 살아남으며,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끝없이 모험한다.

전체 이야기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향 이타케 섬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아들인 괴물 크클롭스를 눈을 빼버렸기 때문에 그를 원수로 삼고, 그의 귀향을 방해한다. 오디세우스는 여러 신들과 인간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양한 섬과 나라들을 방문하면서 수많은 위험과 난관을 극복한다. 그는 바람의 신 에올로스, 마법사 키르케, 점쟁이 티레시아스, 해왕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톤, 해왕의 딸 칼립소, 거인 라에스트리곤,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 스카일라와 카리브디스, 태양신 헬리오스의 소를 잡아먹는 자신의 동료들 등에게서 살아남는다.

오디세우스가 10년 만에 고향에 돌아왔을 때, 그의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구혼자들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구혼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계략을 세운다. 그는 자신의 충직한 하인 유메오스와 에우메오스, 그리고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서 구혼자들과 활쏘기 대결을 벌이고, 모든 구혼자들을 죽인다. 그 후에 그는 자신의 아내와 아들과 재회하고, 이타케 성을 다시 평화롭게 다스리게 된다.

이 에피소드가 탄생한 이유

로마 그리스 신화에서 오디세우스의 성격과 역할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오디세우스는 지혜와 용맹, 충성과 사랑을 가진 영웅으로서, 인간과 신간의 갈등과 우정을 경험하며 성장한다. 그는 자신의 운명과 책임을 받아들이고,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희생하고 싸운다.

또한, 이 에피소드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계관과 문화를 반영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바다와 여행을 중요하게 여기고, 바다와 관련된 신화와 전설을 많이 만들었다. 바다는 인간에게 모험과 자유, 위험과 유혹을 주는 공간이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바다를 통해 다른 문화와 교류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발견하려고 했다.

시사점

이 에피소드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은 자신의 운명과 책임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신들과 운명에 복종하고 경외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귀향과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

둘째, 인간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발전시켜야 하지만, 과시하거나 남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지혜와 용맹, 충성과 사랑을 가진 영웅으로서, 다양한 문제와 난관을 해결한다. 그러나 그는 때때로 자만과 오만으로 인해 신들의 분노를 살 때도 있다.

셋째, 인간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과 충성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 그리고 자신의 동료들과 하인들에게 깊은 애정과 충성심을 보인다. 그들은 오디세우스와 함께 위기와 고난을 극복하고, 서로를 돕고 지지한다.

지금도 현재에 이 에피소드는 유효한가?

이 에피소드는 지금도 현재에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과 책임을 인정하고 수용하려고 하지만, 때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힘과 능력을 발전시키고자 하지만, 과시하거나 남용하지 않도록 조심함도 있다.

오디세우스와 그의 여정은 우리에게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올바른 태도와 행동을 권장하는 이야기이다.